● 강원도로 떠날 시간! 힐링과 풍경을 품은 3박 4일 여행 예고편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힐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강원도 여행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광주에서 출발해 동해의 푸른 바다와 대관령의 시원한 초원, 속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3박 4일 여행 코스를 아래와 같이 계획해보았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수평선, 대관령 양떼목장에서의 느긋한 산책, 설악산 정상에서의 벅찬 풍경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 1일차 – 광주 출발 → 강릉 도착, 감성 바다로 여정 시작
여행의 첫날, 오전 7시쯤 광주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차량으로 약 4시간 30분을 달리면 강릉에 도착하게 된다. 첫날은 무리한 일정보다는 여유로운 해변 산책과 카페 투어를 중심으로 계획했다.
- 경포해변 산책: 도착 후 가장 먼저 들를 곳은 경포해변. 탁 트인 바다와 넓은 백사장은 긴 운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것이다. 특히 해질녘 붉게 물드는 하늘을 꼭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
- 안목해변 커피거리 탐방: 강릉 커피의 명소답게 감성 넘치는 카페들이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그 여유를 즐길 예정.
- 초당순두부 마을 저녁식사: 강릉에서 빠질 수 없는 순두부 정식을 맛볼 계획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아이들도 잘 먹을 듯하다.
이날 숙소는 경포해변 근처 오션뷰 호텔로 미리 예약해둘 예정이며, 밤에는 가족과 함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것이다.
🗓 2일차 – 강릉 → 대관령, 고원에서 만나는 자연
둘째 날은 강릉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인 대관령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고산지대 특유의 시원한 공기와 초원이 펼쳐지는 자연 풍경이 기대된다.
- 대관령 양떼목장: 초원 위를 한가롭게 거니는 양들과 함께 걷는 목장 산책로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인기다.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삼양라운드힐: 국내 최대 목초지인 삼양라운드힐에서는 트랙터 마차를 타고 드넓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풍경 속에서 인생샷도 남겨볼 생각이다.
- 월정사 전나무 숲길 산책: 귀가 맑아지는 듯한 전나무 숲길은 조용히 걷기 좋은 힐링 코스다. 산책 후 월정사에서 짧게 마음을 내려놓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 듯하다.
숙소는 평창의 한 펜션에서 1박 예약할 계획이다. 도시의 소음과 완전히 단절된 공간에서 별빛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 3일차 – 대관령 → 속초, 설악산과 바다를 함께 만나는 날
셋째 날은 대관령에서 속초로 이동한다. 설악산을 중심으로 자연과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일정을 즐길 예정이다.
- 설악산 케이블카 체험: 아침 일찍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오를 계획이다.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바다와 울창한 산맥의 조화는 감탄을 자아낼 것이다.
- 속초 중앙시장 탐방: 하산 후 점심은 속초 중앙시장에서 해결할 예정. 오징어순대, 닭강정, 튀김 등 먹거리 천국인 이곳은 입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을 둘러보며 실향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골목 곳곳의 정겨운 풍경은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것 같다.
숙소는 속초해변 근처의 바닷가 펜션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저녁에는 조용히 해변 산책을 하며 가족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할 것이다.
🗓 4일차 – 속초 → 광주, 돌아가는 길까지 알차게!
여행의 마지막 날.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서 중간 경유지를 포함한 루트로 구성했다.
- 낙산사 관람: 속초에서 출발해 약 30분 거리의 양양 낙산사에서 하루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해를 바라보는 절벽 위의 사찰은 사진으로만 봐도 감동이었기에 직접 보고 싶다.
- 주문진 수산시장 점심식사: 광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신선한 회나 해산물을 먹고 싶어서 주문진 수산시장에 잠시 들를 예정이다. 미리 손질된 모둠회나 활어회를 포장해 와도 좋을 듯하다.
오후에는 광주로 출발해 안전하게 귀가하며 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3박 4일, 약 1,100km의 여정을 오롯이 추억으로 남기게 될 것이다.
📊 여행지 비교
강릉 | 경포해변, 안목해변 커피거리 | 해변과 카페 문화의 조화 | 산책, 카페 탐방 |
대관령 | 양떼목장, 삼양라운드힐, 월정사 | 자연과 힐링의 공간 | 산책, 자연 체험 |
속초 | 설악산 국립공원, 중앙시장 | 산과 바다의 매력 | 등산, 해산물 맛보기 |
🗂 여행 준비 TIP
- ⏰ 출발 시간: 오전 7시 전 출발 추천 (교통체증 피하기 위해)
- 🏨 숙소 예약: 성수기엔 반드시 미리 예약 (해변가 숙소는 특히 빠르게 마감)
- 🎒 챙길 물품: 여름이지만 대관령은 아침·저녁 쌀쌀, 바람막이 필수
- 📸 장비: 삼각대 + 보조 배터리, 인생샷 명소가 많아 사진 준비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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