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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월 넷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by 행투남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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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대표기도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 저녁 수요예배 자리로 저희를 불러주시고, 예배의 은혜로 초대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의 일상 가운데에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숨 쉬는 일상,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 일터에서의 작은 성취,

교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믿음의 삶까지
모든 것이 주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감사할 줄 아는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주님,
감사보다는 불평을 더 많이 했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마음으로는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말과 행동으로는 세상과 타협하고, 욕심과 교만에 휘둘렸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뜻보다는 저의 편안함을 구했던 저희의 죄악을 회개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정을 주님의 손에 맡겨드립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나게 하시고,
가정 안에 대화와 기도가 살아있게 하여 주옵소서.
갈등과 단절이 있다면 주님의 평안으로 회복되게 하시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복된 가정 되게 하소서.

오늘 드리는 수요예배 가운데
주님의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게 하소서.

이 시간이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삶이 변화되는 거룩한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공의와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시고,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가 진실과 정직, 국민을 위한 마음으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선거 과정 속에서도 분열이나 갈등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가 흐르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병상에서 신음하며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치료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시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돌봄 속에 평안함을 얻게 하소서.
특히 믿음으로 견디는 환우들에게는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가득하게 하시고,
의료진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어 치료가 잘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다음세대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세상의 유혹과 미디어 문화 속에서도
진리 위에 바로 서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하나님의 군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학생들이 학업 가운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학교, 가정, 교회에서 복음의 가치로 살아가는 삶을 배우게 하옵소서.
다음세대 사역자들과 교사들에게도 지혜와 인내를 더해주시고,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모든 기도와 간구를 주님께 올려드리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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