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홀로 해외 체류, 현실적인 기준은 ‘생활비’
해외여행 혹은 장기 체류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생활비입니다.
특히 혼자 떠나는 경우, 숙소, 식비, 교통비, 인터넷, 비자 등 혼자서 감당해야 할 비용이 많기 때문에 현실적인 예산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자 떠나기 좋은 저렴한 도시 TOP5를 선정해 도시별 생활비, 생활 환경, 체류 적합도 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2. 혼자 떠나기 좋은 도시 선정 기준
✅ 1) 1인 기준 월평균 생활비가 저렴할 것
숙소 + 식비 + 교통 + 커뮤니티 비용 등을 포함해 월 100~150만 원 이하
✅ 2) 치안과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을 것
혼자 지낼 때 중요한 건 '혼자 있어도 안전한가'입니다.
✅ 3) 외국인 친화적이며 영어 소통이 가능할 것
현지어가 안 되는 경우, 영어 사용 환경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 4) 디지털 인프라와 커뮤니티가 있을 것
디지털 노마드나 원격근무가 가능해야 자유로운 체류가 가능합니다.
3. 도시별 생활비 TOP 5 비교 분석
🏙️ 1위. 베트남 – 다낭 (Da Nang)
- 월 평균 생활비: 약 80~120만 원
- 주거비: 스튜디오형 아파트 기준 월 40만 원 내외
- 식비: 한 끼 2,000원~5,000원, 현지 음식 기준
- 장점: 저렴한 물가, 해변 도시, 한국인 많음, 치안 안정
- 단점: 더운 기후, 습한 환경
- 추천 대상: 첫 장기 체류 도전자, 온라인 근무자
💡 다낭은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하고, 원룸 월세가 30~50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도 많아 디지털 노마드 1인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2위. 태국 – 치앙마이 (Chiang Mai)
- 월 평균 생활비: 약 100~130만 원
- 주거비: 원룸 또는 서비스 아파트 월 45만 원 내외
- 식비: 길거리 음식 2,000
4,000원, 식당 5,00010,000원 - 장점: 외국인 노마드 밀집 지역, 저렴한 교통비, 치안 양호
- 단점: 우기철 습함, 비자 연장 과정 복잡
- 추천 대상: 프리랜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 치앙마이는 한 달 100만 원으로도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카페와 와이파이 환경이 뛰어나고, 혼자 떠나도 외로움 없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노마드의 천국으로 불립니다.
🏙️ 3위. 포르투갈 – 리스본 (Lisbon)
- 월 평균 생활비: 약 150~180만 원
- 주거비: 공유형 아파트 룸렌트 60~70만 원
- 식비: 한 끼 평균 8,000원~15,000원
- 장점: 유럽 치고 저렴, 영어 소통 가능, 안전한 분위기
- 단점: 비자 허들 있음, 주거비 점점 상승
- 추천 대상: 유럽 감성을 느끼고 싶은 1인 여행자, 노마드
💡 리스본은 유럽 중에서도 저렴한 생활비와 따뜻한 날씨로 매력적입니다.
혼자 사는 외국인, 특히 유럽 외 디지털 노마드가 많이 유입되며 영어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 4위. 조지아 – 트빌리시 (Tbilisi)
- 월 평균 생활비: 약 90~110만 원
- 주거비: 원룸 기준 월 30~40만 원
- 식비: 현지 식당 3,000~6,000원
- 장점: 1년 무비자 체류 가능, 매우 저렴한 생활비
- 단점: 의료 시스템 미비, 영어는 일부만 가능
- 추천 대상: 장기 체류, 창작 활동, 경제적 자립 중인 청년
💡 조지아는 1년간 비자 없이 체류 가능해 장기 여행자들에게 인기입니다.
물가도 매우 낮아 프리랜서, 1인 작가 등에게 이상적인 국가로 손꼽힙니다.
🏙️ 5위. 멕시코 – 멕시코시티 (Mexico City)
- 월 평균 생활비: 약 120~150만 원
- 주거비: 쉐어하우스 기준 월 40~60만 원
- 식비: 한 끼 5,000~8,000원
- 장점: 다양한 문화, 외국인 커뮤니티 강함, 맛있는 음식
- 단점: 일부 지역 치안 불안, 스페인어 필수
- 추천 대상: 모험심 강한 여행자,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1인
💡 멕시코시티는 문화적 풍요로움 + 저렴한 비용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혼자 다닐 때는 지역별 치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영어만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4. 도시별 생활비 비교 표
다낭 | 약 100만 원 | 30~50만 원 | 1개월 후 연장 | 양호 | 활발 |
치앙마이 | 약 120만 원 | 40~60만 원 | 30일, 연장 가능 | 우수 | 매우 활발 |
리스본 | 약 170만 원 | 60~70만 원 | 장기 비자 필요 | 우수 | 활발 |
트빌리시 | 약 100만 원 | 30~40만 원 | 1년 무비자 | 보통 | 보통 |
멕시코시티 | 약 140만 원 | 40~60만 원 | 180일 무비자 | 보통 | 활발 |
5. 혼자 떠나는 이들을 위한 현실 팁
- 비자 규정 철저히 확인: 입국은 쉽지만 장기 체류가 어려운 나라도 많습니다.
- 현지 은행/송금 수단 준비: 와이즈(Wise), 레볼루트 같은 해외 송금 앱 필수
- 건강 보험 필수 가입: 해외 병원비는 생각보다 높습니다
- 외국인 커뮤니티 적극 참여: 카페, 텔레그램, 페이스북 그룹 등
- 언어는 생존 영어라도 익히기: Google 번역만 믿으면 위험할 수 있음
6. 결론 – 비용도, 분위기도 “나에게 맞는 도시”가 정답
혼자 떠나기 좋은 도시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여행 목적이 자유로운 노마드인지, 차분한 창작활동인지, 문화 체험인지에 따라
추천 도시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죠.
가성비 최우선 | 다낭, 트빌리시 |
커뮤니티 중심 | 치앙마이, 멕시코시티 |
유럽 감성 + 안전 | 리스본 |
지금 나의 삶의 방향성에 따라,
혼자이지만 외롭지 않은 도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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