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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 주간의 평안함, 그 자체가 은혜입니다 - 감사 기도

by 행투남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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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기도

바쁜 하루하루 속에서도 어느새 한 주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돌아보면 아찔한 순간도 있었고, 지친 날도 있었지만…
큰 사고 없이, 가족이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조용히 우리의 삶을 돌보아주시고,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이제 이 시간을 통해, 그 사랑에 감사드리는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감사기도문 : 한 주간의 평안에 대한 고백

사랑의 하나님, 은혜의 주님께
조용히 두 손을 모으고 이 한 주를 돌아보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주님,
눈을 떠 하루를 시작하고,
가족과 함께 식탁에 앉으며,
출근하고, 공부하고,
돌아와 안정을 누리는 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당신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사건 사고가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저희 가정을, 자녀를, 부모를, 그리고 제 삶의 모든 현장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신 주님의 손길을 잊지 않겠습니다.


 [월요일]의 기도 : 새로운 시작을 열어주심에 감사

주님, 월요일 아침 무거운 몸을 일으켜 일터와 학교로 나아갈 때,
지친 발걸음 속에서도 기운을 주시고,
피곤한 마음에도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모든 일정과 만남 속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도우시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화요일]의 기도: 하루하루 쌓여가는 인내에 감사

주님, 때로는 반복되는 업무와 공부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나의 자리를 충실히 지킬 수 있었음을 감사합니다.


[수요일]의 기도: 쉼과 중간점검의 날을 허락하심에 감사

주님, 주 중반을 지나며
내 마음과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껏 쌓인 피로와 감정의 무게를 내려놓고,
주님의 평안으로 채워지는 수요일을 맞이하게 해주셨습니다.

혹시 제 말이나 행동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면
그 또한 회개하게 하시고, 다시금 주님의 사랑으로 회복하게 하옵소서.


[목요일]의 기도: 주어진 사명을 잊지 않게 하심에 감사

주님, 오늘도 맡겨주신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을 지켜주시고, 지혜를 주시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은혜를 허락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이들과의 대화 속에서, 직장의 회의 속에서,
친구와의 만남 속에서도
제가 주님의 자녀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했는지 돌아봅니다.

모든 일을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도록 붙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금요일]의 기도: 지켜주신 주님의 손길에 감사

주님,
한 주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바쁜 업무 속에서 놓칠 뻔한 중요한 순간들,
예상치 못한 변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신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피곤이 몰려오는 금요일 저녁,
이 시간을 주님께 드리며
새로운 쉼과 회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토요일]의 기도: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에 감사

주님,
오늘 하루 가족과 함께한 귀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공간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고,
함께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주신 것도
주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임을 압니다.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고,
부모님이 무탈하시며,
배우자와 함께 사랑을 지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하며 : 일상 속 감사는 기도의 씨앗입니다

기도는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날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의 숨결 속에서 주님과 대화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한 주간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작은 일상에 숨겨진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의 기도를 올릴 때
우리의 믿음은 더욱 깊어지고, 삶은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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