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시작은 ‘감사’로 열어야 하는 이유
많은 이들이 월요일 아침을 무겁게 맞이합니다. 새로운 업무, 가정의 돌봄, 반복되는 일상 등으로 부담을 느끼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앙인의 삶은 다릅니다. 우리는 주간의 시작을 ‘감사’로 열 수 있는 특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감사기도는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올리게 합니다.
감사는 상황을 바꾸지 않더라도 우리의 태도를 변화시킵니다. 이는 영적인 눈을 뜨게 하며, 삶의 방향을 재조정하는 힘이 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주를 허락하시고 저희를 이 아침의 자리로 인도해 주심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쁘고 분주한 일상이지만, 이 아침 감사의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한 주를 시작하게 하심이 은혜입니다.
지난 한 주간 저희의 삶 속에 동행하시고 보호하신 주님, 때로는 눈물도 있었고, 기도응답을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일하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이 한 주간도 주님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계획과 생각보다 주님의 뜻이 우선되게 하시고, 맡겨진 하루하루 속에서 감사함으로 일하게 하소서.
작은 일에도 감사를 잃지 않게 하시고, 사람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행하게 하소서.
가정을 위한 감사와 중보의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 가정에 평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며, 자녀들이 주님을 아는 지혜와 사랑으로 자라나게 하소서.
학교에서, 친구 관계 속에서 자녀가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부모인 저희도 자녀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영적 부모가 되게 하소서.
직장과 일터를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경제가 어렵고 마음이 조급할 때도 있지만,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자리를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한 주간도 성실하게, 정직하게 일하게 하시고, 사람 앞보다 하나님 앞에서 일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상사와 동료, 고객과의 관계 속에서도 예수님의 향기를 품게 하소서.
교회 공동체를 위한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 예배로 충전받은 은혜가 이 한 주간 흘러가게 하시고, 교회 안의 각 부서와 다음세대 사역, 선교지 위에도 주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특별히 여름을 맞아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다음세대 프로그램 위에 주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가득하게 하소서.
마음과 영혼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제 마음에 두려움, 염려, 분노, 미움이 자리 잡지 않도록 성령님 이끄소서.
말씀과 기도 가운데 머물게 하시고, 영혼이 메마르지 않도록 새벽을 깨우게 하소서.
주님과의 친밀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주님의 손을 붙잡고 걸어갈 것을 믿습니다.
감사로 문을 여는 오늘 하루, 주님의 평강이 저희의 마음과 삶을 지키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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