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국민들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고, 변화를 바라고 있으며,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일상을 원합니다. 대통령 한 사람의 역할이 이 모든 것을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의 방향이 국민의 삶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새로운 대통령께 바라는 점은 단순한 소망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절실한 삶의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는 서민, 청년, 가정, 노년층, 안보와 정치갈등 문제까지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풀어보겠습니다.
1. 서민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나라
물가는 오르고, 전기세·가스비도 부담스럽고, 마트에서 장 한 번 보면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지출은 늘어나니 남는 게 없습니다. 일하는 만큼 정당한 보상이 돌아오고, 땀 흘린 만큼 삶이 나아진다는 희망이 있어야 서민들이 웃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일용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더 가까이서 바라봐 주셨으면 합니다. 행정 편의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주는 정책, 복잡한 절차 없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서민의 미소는 국가의 성공입니다."
2. 청년들이 취업 걱정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나라
“스펙은 넘치고 일자리는 부족하다”는 말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자격증을 쌓고도 막막한 취업시장 앞에 무너집니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주십시오. 단순히 숫자로만 통계화된 고용률이 아니라, 질 좋은 일자리, 정규직 비중 확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지방 청년 일자리 창출이 절실합니다.
"청년이 희망을 잃으면 나라는 미래를 잃습니다."
3. 젊은 세대가 집 걱정 없이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나라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공간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부동산 시장은 마치 투자의 장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내 집 마련은커녕 전세도, 월세도 감당하기 벅찬 현실 속에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의 확대, 신혼부부 대상 주택지원 강화, 실수요자 위주의 부동산 정책이 절실합니다. 생애 첫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과도한 대출 규제보다 실질적 지원과 안정된 주거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내 집이 있어야 인생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4. 자녀를 낳고 기를 수 있는 나라
저출산 문제는 통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무게입니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환경, 아이를 키우기 좋은 사회적 시스템이 없다면 출산율은 결코 오르지 않습니다.
보육시설의 질적 향상과 접근성 확보, 출산·육아휴직의 현실적인 보장,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국가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무상급식, 무상교육도 좋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진짜 복지입니다.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어야 사회가 건강해집니다."
5. 전쟁 걱정 없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나라
한반도는 여전히 정전 상태입니다. 긴장감 속에서 살고 있는 국민들은 안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동시에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원합니다.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 평화 외교, 주변국과의 협력 속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분명히 내는 균형 외교 전략이 필요합니다. 국민들은 더 이상 전쟁의 불안 속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평화는 정치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6. 좌파 우파 싸움 없는 나라
정치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당리당략의 싸움으로 변질된 현실에 국민들은 지쳤습니다. 정쟁에 국민이 소외되고, 서로의 편을 가르고, 갈등과 혐오를 조장하는 모습은 나라의 미래를 어둡게 합니다.
협치와 통합, 실용 중심의 국정운영을 간절히 바랍니다. 진보든 보수든 국민을 위한 마음이 있다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이념보다 국민의 삶이 중심이 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분열된 정치가 아닌, 통합된 국민을 만들어주십시오."
7. 노인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
노후 빈곤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책임입니다. 수십 년간 일하고, 가정을 위해 희생해 온 노인들이 노년에는 병원 갈 돈이 없어 참고, 약값이 부담되어 치료를 포기하는 현실은 더 이상 방치되어선 안 됩니다.
기초연금의 현실화, 의료 복지 확대, 지역사회 노인 돌봄 시스템 정비 등이 절실합니다. 무엇보다 노인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게 진정한 선진 복지국가의 모습입니다.
"노인이 존중받는 사회가 진짜 선진국입니다."
8. 대통령께 드리는 마지막 말씀
존경하는 대통령님, 국민의 마음은 어렵고, 현실은 무겁습니다. 그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지금 이 자리에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화려한 말보다 진정성 있는 실천을 원합니다. 소수의 목소리보다 다수의 삶을 살피는 정치를 바라고, 당장의 성과보다 긴 호흡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민이, 청년이, 엄마 아빠가, 어르신이
**“대한민국에서 사는 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나라,
그 나라를 위해 헌신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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