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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난주간 여섯째 날, 성금요일에 일어난 일들 정리”

by 행투남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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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성금요일)

고난주간 여섯째 날,
성금요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날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담긴 이 날은 인류 구원을 위한 희생과 속죄,
사랑과 용서, 그리고 완전한 순종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난주간 여섯째 날 – 성금요일에 있었던 사건들

1.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재판 받으심

  • 본문: 마태복음 27:11-26
  •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신성모독죄와 반역죄로 고소.
  •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알지만, 군중들의 압력에 못 이겨 십자가형을 선고함.
  • 바리새인들은 예수님 대신 바라바를 풀어줄 것을 요청함.

📝 묵상 포인트

나는 오늘날 군중 심리에 휩쓸리며 진리를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가?


2. 예수님께서 채찍질 당하시고 조롱 받으심

  • 본문: 마태복음 27:27-31
  •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께 가시관을 씌우고, 자주 옷을 입히고 조롱함.
  •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희롱과 폭력을 동반한 조롱.

📝 적용 질문: “나는 말로, 행동으로 누군가를 상처 준 적은 없는가?”


3. 골고다 언덕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심

  • 본문: 누가복음 23:26-31
  • 예수님께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심.
  • 도중에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십자가를 대신 짐.
  • 여인들이 울며 따라오자, 예수님은 “자기와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심.

💬 오늘날 적용:
예수님은 자신이 아닌 타인을 먼저 걱정하셨다. 고난 중에도 사랑을 잃지 않으신 그분의 모습을 본받을 수 있을까?


4. 십자가에 못 박히심 (오전 9시경)

  • 본문: 마가복음 15:22-32
  • 예수님께서 골고다에서 두 강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심.
  •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라며 조롱받음.
  • 십자가 위에 “유대인의 왕 예수”라는 명패가 붙음.

🔍 의의: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한 순교가 아닌 인류의 죄값을 대신 지는 대속이었다.


5. 7가지 십자가 위의 말씀 (십자가상의 7언)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남기신 7가지 말씀은 신앙적으로 매우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음:

순서                          말씀                                                                                본문                                   의미
1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누가 23:34 용서의 기도
2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누가 23:43 구원의 약속
3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요한 19:26-27 가족에 대한 사랑
4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마태 27:46 하나님의 침묵
5 “내가 목마르다” 요한 19:28 육체적 고통
6 “다 이루었다” 요한 19:30 구원의 완성
7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누가 23:46 절대 신뢰

6. 예수님의 죽음 (오후 3시경)

  • 본문: 마태복음 27:45-50
  •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깔림.
  •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다 이루었다”고 외치시며 운명하심.

🕯️ 영적 의미:

  • 휘장이 찢어지고, 무덤이 열리는 등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장벽이 제거됨.
  • 예수님의 죽음은 종말이 아닌 구원의 시작임.

7. 예수님의 장례

  • 본문: 마태복음 27:57-61
  •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받아 자신의 무덤에 안장.
  • 니고데모가 향품과 함께 시신을 정성껏 감쌈.
  • 무덤은 큰 돌로 막히고, 로마 군인들이 지키게 됨.

 

 

고난주간 여섯째 날 vs 다른 날 비교

      요일                                                         핵심 사건                                                       의미 요약      
첫째날 (주일) 예루살렘 입성 왕의 오심
둘째날 (월) 성전 청결 거룩함 회복
셋째날 (화) 논쟁과 비유 진리의 권위
넷째날 (수) 침묵과 음모 배신의 그림자
다섯째날 (목) 만찬, 기도, 체포 섬김과 순종
여섯째날 (금) 십자가 처형과 죽음 희생과 구원 완성

결론: 왜 성금요일은 ‘좋은’ 금요일인가?

겉으로 보기엔 십자가라는 끔찍한 형벌하나님의 침묵만이 드러나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 날은 인간의 죄를 예수님께서 완전한 순종과 사랑으로 대신 짊어진 날, 즉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열린 날이기에 ‘Good Friday’라 불립니다.  

 

🙏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얼마나 깊이 묵상하며 살고 있는가?”
  • “십자가를 나의 삶 속에서 어떻게 기억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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